전라도 국밥여행 2일차 - 2020년 8월 2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도 역시 곰탕을 계획하고 있어서 아침 7시에 문을 여는 노안집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인 나주목사 내아, 금학헌 담장 너머로 보이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현직 대통령이 방문했던 가게인지 가게 앞에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이렇게 사진도 걸려 있었습니다 노안집으로 검색을 해보면 타지역에도 곰탕집이 검색이 되어서 지점을 두고 있는 것인가 했는데 가게 내에 원조 노안집은 나주에만 있다고 강조하는 글이 걸려 있었습니다 노안집 곰탕은 맑고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곰탕집 중 술을 마신 다음 날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이었고 아침 빈 속을 부드럽게 채워주었습니다 나주에서 아침용 곰탕으로는 이 가게가 가장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도록 초장이..
여행
2020. 8. 9.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