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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와 같이 다녀온 도쿄 여행기 2일차 - 3. 빵가게 봉쥬르봉, 나카노 브로드웨이, 아오야마 가도 철길건널목

여행

by 지수스 2026. 8. 2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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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브로드웨이(中野ブロードウェイ)는 도쿄도 나카노구 나카노역 근처에 있는 건물입니다

1960년대에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져 지상 4층까지는 상가,

그 위층으로는 주거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건물은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등과 함께 유명한 서브컬쳐 지역입니다

특히 현대 서브컬쳐를 다루는 다른 곳과는 다르게

20세기 서브컬쳐 물건 비중이 높아서 분위기가 독특합니다

 

 

 

 

이 나카노 브로드웨이를 가기 위해 나카노역에서 내렸습니다

 

 

 

 

나카노역 북쪽 출구로 나가자 바로 아케이드 상점가인

나카노 선 몰(中野サンモール)가 나왔습니다

상점가에는 사람이 넘쳐났습니다

 

 

 

 

그 상점가 중간에 봉쥬르 봉(ボンジュールボン)이라는 빵가게가 있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N39kQfYFJeysi8qZ6

 

봉쥬르 봉 나카노점 · 일본 〒164-0001 Tokyo, Nakano City, 中野区Nakano, 5 Chome−59−8 中野サンモール商

★★★★☆ · 제과점

www.google.com

 

상점가를 지나던 중 사람들이 북적대는게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사람도 꾸준히 드나들고

빵도 맛있어 보여서 몇 개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봉쥬르 봉에서 빵을 사들고 조금 걷자 상점가의 끝이 보였고

나카노 브로드웨이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마치 상점가의 연장선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자 상점가와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입구부터 만다라케라는 상점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내고 있었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상가는 전체적으로 조금 어둡고 복잡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넓지 않은 공간에 가게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독특한 분위기가 났습니다

 

 

 

 

가게는 정말 다양했습니다

애니메이션 관련 상점부터 드럭스토어, 중고 게임기 취급점, 열쇠/구두 수선점,

게임센터 등 일관성이 없이 튀어나와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지하는 쁘띠 파리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것 같았는데

다이소, 옷가게, 식료품점, 슈퍼마켓, 카페, 음식점, 점집 등

여러 가게가 뒤섞여 있는건 다른 층과 비슷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튀어나오는 무질서함이 의외성을 던져주며

구경하는 재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위층 역시 다양한 가게들이 있었습니다

 

 

 

 

각종 애니메이션 관련 물건, 카페 등..

 

 

 

 

그런데 상가 곳곳에서 이 로고, 만다라케가 눈에 띄었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 상가 곳곳에서 여러 층에 걸쳐 군데군데 있었는데

원래 서브컬처 전문 중고책방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서적 외에도 여러가지 서브컬처 관련 물건을 취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80년 그 시작을 이곳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했고

2층 쪽방에서 시작해 점포가 비면 위치와 상관없이 매입해서 확장하는

마구잡이 성장을 하며 상가 전체를 이런 분위기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현 나카노 브로드웨이를 만든 업체인 것입니다

 

 

 

 

이외에도 고가 중고시계를 취급하는 가게가 비중이 높았습니다

 

 

 

 

마침 지나가다 본 이토준지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나카노 브로드웨이 구경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이곳 소감을 한 단어로 하지만 '혼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일본에서도 흔치 않은 독특한 공간이었고

내부 냉방도 잘되는 편이라 바깥이 더웠음에도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나카노 브로드웨이에서 나오자 해가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들어가는 길에 저녁 풍경을 보기 위해

잠시 전철에서 내렸습니다

 

 

 

 

신주쿠와 시부야 사이에 있는 요요기(代々木) 역이었습니다

 

 

 

 

요요기역 근처에 있는 길을 따라 조금 걷자

땡땡대는 경보음과 함께 목적지가 나왔습니다

 

 

 

 

아오야마 가도 건널목(青山街道踏切: 아오야마 카이도 후미키리)입니다

 

https://maps.app.goo.gl/e2QkwHRioTFUcgPb7

 

35°40'55.3"N 139°42'10.8"E

 

www.google.com

 

 

여기서 요요기역 방향을 바라보면 야마노테선(山手線) 열차와

그 아래 야마노테 화물선(山手貨物線) 열차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야마노테 화물선은 말만 화물선이지 여객 열차가 많이 다닙니다

 

 

 

 

근처에는 일본공산당 건물도 있었습니다

 

 

 

 

야마노테선도 그렇고 야마노테 화물선도 열차가 꽤 자주 다니는 편이라

열차와 같이 찍는 것은 어렵지 않았지만

원하는 순간에 정확히 지나가는걸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통행량이 아주 적은 곳이 아니기도 했습니다

 

 

 

 

저물어 가는 도쿄의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건널목을 잠시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요요기역에서 전철을 탔습니다

 

 

 

 

오늘은 더운 날씨에 꽤 많이 걸었기 때문에

저녁은 숙소에 가지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닌교초역 근처에 있는 포장 초밥가게 치요다스시 닌교초점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LjeUY9LjQfMjaAAf6

 

Chiyoda Sushi Ningyocho · 2 Chome-6-1 Nihonbashiningyocho, Chuo City, Tokyo 103-0013 일본

★★★★☆ · 스시 테이크 어웨이

www.google.com

 

 

이곳에서 초밥을 구입하고 편의점에서 후식거리를 조금 구입해

숙소로 가지고 들어가 봉쥬르 봉의 빵과 함께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도쿄에서 2일차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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