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래된 것들이 인상적이었던 도쿄 여행기 4일차 - 3. 아메요코,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지수스 2024. 4. 12. 23:07

 

아사쿠사역에서 긴자선을 타고 출발해 도착한 곳은 우에노히로코지역이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아메요코에 방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곳은 한국의 남대문시장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시장거리입니다

 

 

 

실제 여러 종류 상점과 음식점이 뒤섞이고 거리가 주는 느낌이 흡사했습니다

 

 

 

이곳에서 먹은 것은 일단 타코야키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SJdPv9GX1LsWJKZw9

 

Minatoya · 4 Chome-1-9 Ueno, Taito City, Tokyo 110-0015 일본

★★★★☆ · 일본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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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가 중간에 있는 미나토야라는 가게인데 사람이 북적거려서 금방 눈에 띄었습니다

 

 

 

타코야키 한 알에 50엔입니다

일본상점이 그렇듯 많은 양을 구입한다고 개당 가격이 저렴해지지는 않습니다

 

 

 

길거리 음식이기도 하고 위생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음식을 받아 앞에 있는 테이블에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알아서 뿌리고

먹고 가거나 포장해 가시면 됩니다

 

 

 

맛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알이 굵어서 입 안에 가득 차고 문어도 잘느껴집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튀김 가게인 오오야마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agVzqgK2GvP9cEbE6

 

니쿠노 오오야마 · 6 Chome-13-2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일본

★★★★☆ · 테이크아웃 전문 레스토랑

www.google.co.kr

 

 

메뉴는 크로켓(고로케)와 튀김류입니다

거기에 맥주, 하이볼 등 주류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포장판매 위주지만 가게 바로 앞에 서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다만.. 재떨이가 놓여 있는 등 환경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고 특제 고로케와 치킨카츠를 먹었습니다

 

 

 

오오야마에서 배를 채운 후 공항으로 이동하기 위해

케이세이 우에노역으로 향했습니다

 

 

 

케이세이전철(京成電鉄)은 주로 치바 쪽에서 영업을 하는 철도회사입니다

거기에 우에노에서 나리타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철도를 가지고 있어서

나리타공항 이용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도쿄 동부인 우에노역까지만 들어온다는 한계가 있지만

우에노역과 나리타공항을 40분 정도만에 연결해주는 스카이라이너가 있기도 합니다

 

마침 마지막 일정계획을 우에노 주변에 잡기도 했고

도쿄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곳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열차는 12시 37분에 출발하여 나리타공항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요금은 2570엔

 

 

 

좌석은 그리 좁지 않고 쾌적한 편입니다

 

 

 

가는 도중에 편의점에서 구입한 간식도 먹었습니다

 

 

 

열차는 빠르게 달려 나리타공항에 내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