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래된 것들이 인상적이었던 도쿄 여행기 4일차 - 4. 나리타국제공항 제1터미널 그리고 귀환

지수스 2024. 4. 13. 22:29

 

이번에 타는 비행기는 나리타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제1터미널은 탑승수속 공간이 남쪽 윙과 북쪽 윙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남쪽 윙은 주로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북쪽 윙은 스카이팀 소속 항공사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는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타야했기 때문에 남쪽 윙으로 향했습니다

 

 

 

탑승수속창구에는 의외로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탑승수속을 마친 후 보안검색 및 출국심사를 위해 이동했습니다

 

 

 

출국심사까지 마치자 면세점 구역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나리타공항은 터미널이 분산되어 있어서인지

인천공항보다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거치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졌습니다

보안검색대 입구에서부터 대략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면세점 구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살만한 물건은 바로 저 'FaSoLa 아키하바라' 매장에 있습니다

 

 

 

다섯가지 덕을 갖춘 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름과 달리

과자류와 전자제품 등이 입점해 있는 곳입니다

 

 

 

3터미널 면세점과는 다르게 후쿠사야가 입점해 있습니다

1터미널을 이용할 사람들은 이곳에서 구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외부 정식 매장보다는 종류가 적습니다

 

 

 

후쿠사야, 쇼오켄과 함께 3대 나가사키 카스테라로 꼽히는 분메이도 제품도 팔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분메이도보다는 후쿠사야의 맛이 낫다고 느꼈지만

여기는 고급형 카스테라인 고산야키 카스테라도 판매를 합니다

 

 

 

그외에 자잘하게 사갈만한 과자류가 가득합니다

 

 

 

옆에는 같은 계열 매장의 분점 느낌 매장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본매장과 중복되는 제품이지만

여기는 유명한 바움쿠헨 가게인 넨린야가 입점해 있었습니다

 

 

 

이렇게 면세점 구경을 마치고 탑승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전일본공수(ANA) 기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탑승구 부근에서 잠시 기다리자 곧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을 왕래하면서 오랜만에 타 본 FSC입니다

대부분 협동체를 운용하는 저비용 항공사와 다르게 광동체인 B777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자 탑승구가 닫히고 활주로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이륙, 일본 땅이 멀어져갑니다

 

 

 

비행 도중 창 밖으로 보인 후지산입니다

일본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해 주는 풍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기내식 서비스

일본은 저비용 항공사만 타고 다녀서 잊고 있었는데 FSC는 기내식을 줍니다

사실 일본은 비행시간이 길지 않아 기내식을 꼭 먹어야할 이유는 없지만

그래도 요기가 되어서 없는 것보다는 나았습니다

 

 

 

노을과 함께 대한민국 영공으로 진입하며 2024년 초, 도쿄여행이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