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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시작한 한여름 도쿄여행 1일차 - 4. 이치카와 아이・링크타운 전망시설, 스파게티노 판초 아키하바라 쇼와도리구치점

여행

by 지수스 2025. 8. 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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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입실을 하고 바깥에 나오자 해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우선 숙소 근처 카야바초역에서 히비야선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아키하바라역에서 추오.소부선으로 갈아 탔습니다

 

 

 

 

바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이치카와역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4pJdxijQW8Hj8Bby9

 

이치카와 · 1 Chome-1-1 Ichikawa, Chiba 272-0034 일본

★★★★☆ · 기차역

www.google.com

 

 

여기에서 남쪽 방향으로 나가자 목적지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보였습니다

이치카와시 아이・링크타운 전망시설

 

도쿄를 볼 수 있는 전망대는 도쿄시내 이곳저곳에 많이 있습니다

도쿄도청 전망대, 모리타워, 시부야 스카이, 도쿄타워, 도쿄 스카이트리 등

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쿄도청을 제외하면 대부분 입장료를 받는 유료 시설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무료인데다 주변에 가리는 것 없이

비교적 시원한 전망을 보여주고,

날씨 운이 좋으면 도쿄 스카이트리와 후지산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숨겨진 명소입니다

 

 

 

 

이정표를 따라가자 아이・링크타운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https://maps.app.goo.gl/fUhHAWRvtN7X74Ry6

 

아이·링크 타운 전망 시설 · 일본 〒272-0033 Chiba, Ichikawa, Ichikawaminami, 1 Chome−10−1 ザ タワーズ ウ

★★★★★ · 전망대

www.google.com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곳곳에 여러 화살표가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입니다

전망대는 45층입니다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도 바깥이 시원하게 보여

기대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반겨주는 것도 화살표였습니다

45층은 유리로 막힌 실내 공간이고

계단을 이용해 한층 더 올라가면 옥상 공간이 나옵니다

 

 

 

 

도착한 옥상에는 일몰시간이 가까워서 황금빛 석양이 비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간토평야에 펼쳐진 건물의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산이 있는 서울시와는 다르게 빽빽한 건물이 가득한 도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강이 에도강인데 저 강을 경계로

도쿄도(東京都)와 치바현(千葉県)이 나뉩니다

그리고 후지산이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날씨가 최상급은 아니어서 또렷하지는 않았지만

이치카와역에서 후지산까지 거리가 115km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꽤 좋은 날씨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렇게 전망대에서 해가 지는 것을 좀 더 바라보다가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내려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반대였습니다

이치카와역에서 추오/소부센을 타고 아키하바라로 향했습니다

 

 

 

 

아키하바라역은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원래 교통 요지 중 한 곳이라 사람이 몰리는 곳입니다

 

 

 

 

숙소로 돌아가기 전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선택한 곳은 지난 번에도 들렀던 나폴리탄 스파게티 전문 체인점인

스파게티노 판초 쇼와도리구치점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fEv74FRzhqwgcWq58

 

스파게티노 판쵸 아키하바라 쇼와도리구치점 · 일본 〒101-0025 Tokyo, Chiyoda City, Kanda Sakumacho, 1 Chome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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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스파게티(ナポリタンスパゲッティ), 일본식으로 줄여서 나포리탄(ナポリタン)은

나폴리탄이라는 이름과 다르게 일본에서 만들어진 요리입니다

일본으로 전래된 토마토 스파게티를 가지고 변형하여 토마토 케첩을 첨가한 레시피를 만들었고

그게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현재와 같은 나포리탄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카페 등에서도 파는 흔한 국민음식 중 하나인데

이걸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멋들어진 공간에서 여유있게 먹기보다 주문 후 빠르게 조리되어 나와

먹고 가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런걸 로메스파(노면 스파게티의 줄임말)라고 부릅니다

그런 체인점 중 하나가 바로 저 스파게티노 판초입니다

요즘은 한국 사람들에게도 알려져서 종종 찾는 것 같습니다

 

 

 

 

주로 퇴근길에 들러 배를 채우고 가는 사람들이 들르는 분위기였습니다

 

 

 

 

특징은 가격 대비 양입니다

소(小) 크기만 조금 저렴하고 나미(並: 보통)부터 메가(メガ)까지 균일가입니다

소가 300g으로 시작해서 크기가 커질 때마다 100g씩 늘어나는데

그래서 보통이 400g으로 웬만한 남자도 배가 부를 양입니다

크기와 토핑을 정해서 자판기로 주문을 하고

자판기에서 나온 표를 주방에 가져다주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보통 크기, 노른자가 보이는 달걀 후라이(目玉焼き)와

두껍게 썬 베이컨(厚切りベーコン)을 올린 나폴리탄입니다

저 토핑을 묶음으로 왕도세트(王道セット)라는 이름으로 올려놨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파마산 치즈를 비롯해 향신료가 있어서 취향껏 뿌려 먹으면 됩니다

다른 손님들은 단골인지 음식을 받아 오자마자

화려한 손놀림으로 능숙하게 자신만의 나폴리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나폴리탄은 기본 재료부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라

특별한 맛을 가진 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패하기 힘든 맛이기도 합니다

새콤달콤한 케첩맛이 중심이라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가게는 굵은 면을 사용하고 다양한 토핑을 올리는 등

조리에 좀 더 신경을 써서 꽤 좋은 맛을 내주고 있기도 합니다

 

 

 

 

나폴리탄으로 배를 채우고 숙소로 돌아가는 전철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카야바초역 근처 편의점에서 구입한 마실거리와 함께

숙소로 돌아가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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