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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노잼도시 나고야 여행기 4일차 - 1. 야나기바시 중앙시장 중화소바 타이가, 커피하우스 카코

여행

by 지수스 2026. 2.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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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에서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 날은 야나기바시 중앙시장에 있는 아침 일찍 여는 라멘 가게에서

라멘을 먹기 위해 이른 시간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본에는 높은 과태료와 빡빡한 단속 때문에 불법주차가 거의 없는데

단속이 확실이 없을 것 같은 새벽 시간에는 불법주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습니다

 

 

 

 

야나기바시 중앙시장(柳橋中央市場)으로 접어드는 골목에도

주차된 차량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3rCSrVS9RkgyQfQc8

 

야나기바시 중앙시장 · 4 Chome-15-2 Meieki,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 · 수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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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바시 중앙시장은 나고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수산시장입니다

수산물을 중심으로 해서 요식업소용 물품 등 여러 물건을 파는 업체들이

모여있는 공간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이 그렇듯 주로 새벽시간대에 붐빕니다

저녁 시간대에 지나갈 때는 조용했던 시장 건물이

새벽시간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시장에는 당연히 새벽시간대에 나와 출출한 사람들을 위해

중간중간에 음식장사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중화소바 타이가(中華そば大河)도 그런 가게 중 하나입니다

 

https://maps.app.goo.gl/i5V5PfVA6jaNwPot9

 

츄카소바 타이가 · 4 Chome-15-2,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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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쪽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라멘가게로

좁은 공간에서 한 번에 4명 정도가 서서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있는 가게입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서

개점 시간인 오전 6시에 거의 맞춰서 갔는데 이미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 줄을 서서 상황을 살폈습니다

선 채로 빠르게 먹고 가는 가게라 다행히 줄은 금방 줄어들었습니다

 

 

 

 

주 메뉴는 라멘 하나

나머지는 토핑 조절이나 밥, 맥주입니다

 

 

 

 

저는 라멘에 달걀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기본 라멘도 꽤 푸짐하게 주는 편이라 아침부터 과식할게 아니라면

오오모리(大盛: 곱빼기)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기름기는 좀 있었지만 주로 아침 시간대에 먹는걸 고려해서인지

자극적이지는 않았고 간도 짜지는 않았습니다

 

 

 

 

타이가에서 라멘을 먹고 간 곳은 큰 길 건너편에 있는

커피하우스 카코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yC61CaWZ452u9VsB6

 

Coffee House Kako · 5 Chome-16-17 Meieki, Nakamura Ward, Nagoya, Aichi 450-0002 일본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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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라멘을 먹은 후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긴 후 근처에 있는 부쵸커피를 가려고 했는데

라멘가게 대기인원 때문에 라멘을 먹고 나니

예정보다 시간도 늦어지고, 이곳이 문을 열 시간이 되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도 문을 열기 전부터 몇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코 역시 나고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킷사텐(喫茶店) 중 하나입니다

나고야의 다른 가게들이 그렇듯 드립커피와 오구라 토스트를 주력으로 팔고 있는데

가게 나름대로 재해석을 통해 조금 변형된 형태의 토스트를 판매합니다

 

 

 

 

개점시간이 되자 차례대로 안내를 받아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의 스페셜 커피로는 예멘 알 마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스페셜 커피에다 550엔을 더해서 샨티 루즈 스페셜 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게 주인장이신 나이든 할아버지가 만들어 준 토스트입니다

식빵 위에 단팥, 크림, 그리고 4가지 잼이 올라갔습니다

커피는 쓴 맛이 강한 전형적인 일본식 킷사 강배전 커피였습니다

원래 스페셜티 커피 같은 것을 기대하고 간 곳은 아니었지만요

그런데 토스트가 맛있었습니다

팥 외에 네가지 과일 잼이 상큼한 맛을 더해줘서 라멘을 먹고 난 다음

입가심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토스트까지 먹고 나자 공항으로 갈 시간이 되어 빠르게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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