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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집델리 안국, 잠봉뵈르

재동초등학교에서 창덕궁 쪽으로 넘어가는 길 그 중간에 위치한 소금집델리 안국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월요일 휴무 방문일 기준으로 오전 10시 15분 경 대기입력을 하자 3번을 받음 오픈 5분 전에는 18팀 정도로 늘어남 간판 메뉴는 잠봉 뵈르 바게트, 잠봉(햄의 일종), 버터로 구성된 심플 샌드위치 프랑스의 국민 샌드위치 위치에 있다고 함 잠봉 뵈르와 오늘의 스프 제공된 것은 단호박 스프 샌드위치에 사이드 메뉴가 기본 제공되는데 감자튀김과 쿠스쿠스 샐러드 중 선택 가능 버터를 두툼하게 바른 바게트 사이에 잠봉이 들어감 고소한 버터 사이에 짭조름한 잠봉이 들어가 있고 그걸 담백한 바게트가 잡아줌 바게트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편 잘만든 샌드위치

먹는것 2021.10.31

솔솥 익선점, 와규솥밥

4.5평 우동집이 문을 닫고 익선동에 새로 문을 연 솔솥 익선점 본점은 연남동 쪽에 있는 것으로 보임 가게 이름처럼 솥밥을 간판으로 하는 가게 대표메뉴라고 하는 와규솥밥 밥을 적당히 비벼서 오른쪽 그릇에 덜어 놓고 병에 든 육수와 제공되는 누룽지를 솥에 넣어 먹는 방식 맛도 좋은 편이고 정갈한 차림새 가격이 조금 비싼게 흠 (와규솥밥 15,000원) 그리고 덜어 먹도록 제공되는 그릇이 작아서 조금 불편한 느낌이 들었음

먹는것 2021.09.09

세번째로 가게된 울릉도 여행기 - 4일차, 울릉도 일주유람선과 저동항

4일차는 조금 일찍 움직였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게 된 일행과 같이 9시 20분에 도동항에서 출발하는 울릉도 일주유람선을 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섬 게스트하우스는 전날 묵은 냥꼬네와 함께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게스트하우스라고 들었습니다 건물 분위기와 남녀가 분리된 세면시설은 섬 게스트하우스가 나았고 에어컨이 있다는 점에서는 냥꼬네가 낫다고 느꼈습니다 태하에서 도동항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습니다 도동항 매표소에서 유람선 표를 끊고 시간이 되자 배가 들어왔습니다 이미 사람들이 꽤 줄을 서있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 같이 움직인 분 오전 9시 20분에 맞춰서 배가 도동항을 출발했습니다 섬일주유람선은 시계방향으로 울릉도를 한바퀴 돌며 바다 위에서 울릉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배입니다 한바퀴 도는데 ..

여행 2021.08.11

세번째로 가게된 울릉도 여행기 - 3일차, 독도 그리고 태하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냥꼬네 게스트하우스에는 아침으로 먹으라고 주인장이 저렇게 컵라면을 준비해 둡니다 일단 저동까지 이동해야하니 저도 하나 뜯어서 물을 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자고 있지만 고양이님들도 자고 계셨습니다 고양이들을 보며 배를 채운 저는 버스 시간을 맞춰 짐을 챙겨 나섰습니다 버스는 냥꼬네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에서 섭니다 천부와 내수전을 거쳐 저동가서 내린 저는 일단 여객선터미널에 들렀습니다 저동커피 앞에 저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 여객선터미널 2층으로 이어지는 입구가 있습니다 아직 배가 도착 전인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은 한산했습니다 매표소 창구로 가서 예약한 표를 수령하고 오른쪽에 있는 독도 상황판을 보았습니다 독도 접안상태에는 빨간불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신호등처럼 초록-노랑-빨강으로 표..

여행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