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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스 아이스크림, 죄책감 드는 맛

미국에서 하겐다즈와 비슷한 급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아이스크림 다만 버몬트주를 중심으로 비교적 소규모로 하던 편이라 규모는 하겐다즈보다 작다고 함 그러다 대기업인 유니레버가 인수하면서 유통망을 늘리기 시작 뉴욕 슈퍼퍼지 청크 초콜릿, 견과류 등 큼직하게 씹히는 덩어리가 있는게 다른 아이스크림과 구분되는 특징 친구 말을 빌려 요약하면 '건강에 죄책감이 드는 맛' 생긴 것처럼 열량이 높고 열량 = 맛의 단위 답게 맛은 좋음 다만 큰 건더기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있을 듯 함

먹는것 2022.07.24

로우키, 성수동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카페

성수동에서는 조금 변두리 쪽 거리 붉은 타일이 붙은 낡은 건물에 있는 카페 1층은 큰 소파와 야트막한 테이블 두개로 이루어진 좌석 테이블 위에 비치된 책 판매중인 원두 우편 봉투처럼 된 포장 볼펜 등 상품 카운터에는 싱글 오리진 원두가 있음 하리오 V60로 정성스럽게 내려주는 드립커피 세 잔을 한 번에 내리는데 능숙하게 추출함 적은 물로 진하게 추출을 한 다음 물로 희석하는 스타일 잘 내린 커피라는 것이 느껴짐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편이라 한 번 정도 찾아가 볼만한 곳

먹는것 2022.05.14

열매제과점, 화양동 과자가게

화양동 시장골목에 있는 케이크, 스콘, 디저트 과자 등을 주력으로 하는 가게 내부는 테이블 3개를 놓아둔 자그마한 가게 주인장분 혼자서 운영을 하시는 것으로 보임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메뉴, 인스타그램에 공지함 말차라떼와 당근케이크 가게가 열자마자 4~5명 정도 되는 사람들이 들어와 줄을 서서 포장해 사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음 베이커리류가 강점이지만 음료 메뉴도 나쁘지 않은 편, 커피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음 카페로서 공간도 있지만 작고 디저트류 포장이 꽤 장점이 있어 보임

먹는것 202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