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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방문했던 도쿄 여행기 4일차 - 3. 후글렌 시부야, 메가돈키 시부야본점, 신오쿠보 한국거리

여행

by 지수스 2024. 9. 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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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하라 도쿄매장에서 잔을 구입한 후 들른 곳은

후글렌 도쿄 시부야점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H1Y1PKS6GXsRTeHJ7

 

후글렌 도쿄 시부야 · 1 Chome-16-11 Tomigaya, Shibuya City, Tokyo 151-0063 일본

★★★★☆ · 커피숍/커피 전문점

www.google.com

 

이곳은 한국 관광객들에게도 사진 배경용으로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 이미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8월 초, 한창 더울때라 몸을 식히기도 하고

커피 원두도 한 봉 구입할 겸 해서 들르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상수동에 한국 매장도 연다는데

그렇게 되면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인기가 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후글렌에서 나와 시부야역 방향을 향해 걸었습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 카페가 많이 보이는 동네였습니다

 

 

 

 

길을 내려가다 만난 곳이 메가돈키 시부야 본점이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pdhRtMdRTcjvkehd6

 

메가 돈키호테 시부야본점 · 28-6 Udagawacho, Shibuya City, Tokyo 154-0042 일본

★★★★☆ · 할인점

www.google.com

 

돈키호테야 워낙 많이 알려진 가게지만

이곳은 '메가'라는 접두어가 붙은 지점답게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로

도쿄 도심권에서는 상당히 거대한 규모를 가진 매장입니다

그래서 돈키호테 매장 중에서도 물건들을 잘 갖추고 있고

관광객 대응도 잘되는 매장 중 하나입니다

 

 

 

 

지나는 김에 들러서 물건도 구경하고 잡화도 몇가지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건물 위에 붙어 있는

나가타니엔(永谷園)의 오차즈케 광고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로 많이 알려진 시부야역 앞 교차로입니다

 

https://maps.app.goo.gl/4ChaS9XA8Y7nJagN8

 

Shibuya Scramble Crossing · Shibuya City, Tokyo, 일본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시부야역에서 후쿠토신선을 타고

다음으로 도착한 목적지는 히가시신주쿠역이었습니다

 

 

 

 

히가시신주쿠역에서 나와 조금 걷다보니

슬슬 다른 나라 느낌이 나는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태국 식료품점과 탑마트라는 한국슈퍼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 건물들이 있는 방면이 도쿄의 유명한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 지역입니다

 

 

 

 

태국 식료품점에서는 태국 음식 관련 행사를 하고 있어서

팟타이를 비롯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음식이 즐비했습니다

 

 

 

 

큰 거리에서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자

한글로 된 간판 등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골목을 벗어나자 지나다니는 사람 수가 많아지며

익숙한 한글들이 섞여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서 신오쿠보역 방향으로 코리아타운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그 중 특별히 눈에 띈 가게는 소우루이치바(ソウル市場: 서울시장)이었습니다

규모가 큰 한국 슈퍼마켓입니다

 

https://maps.app.goo.gl/GEWR9JP4Za1nYUh97

 

서울 시장 · 일본 〒169-0072 Tokyo, Shinjuku City, Okubo, 1 Chome−16−15 豊生堂ビル 1階

★★★★☆ · 한국 식료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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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은 그야말로 '한국'이었습니다

생김새를 보면 일본화된 한국음식이 아니라

제법 한국스러운 느낌이 살아 있는 음식과 한국에서 가져온 식재료들이 가득했습니다

실제 일본에 거주중인 한국인이나 유학생 등이

한국 맛이 그리울 때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꼭 가야할 곳은 아닐 수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만나는 한국이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해서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신오쿠보역을 기점으로 반대쪽은 또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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