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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로 시작한 한여름 도쿄여행 4일차 - 2. 센나리 모나카, 스가모,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

여행

by 지수스 2025. 9. 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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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야 이마무라에서 라멘을 먹은 후 디저트를 먹기 위해

다시 역 근처 상점가 쪽으로 향했습니다

 

 

 

 

이쪽 상점가는 차양으로 덮여 있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미세하게 물을 분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차양 위에 태양광 패널을 붙여 놓고

스가모역 앞 태양광 발전소라고 이름을 붙여 놓았습니다

 

 

 

 

https://maps.app.goo.gl/DxHmHVAqorShkcdi6

 

Sennari Monaka Sugamo · 3 Chome-28-8 Sugamo, Toshima City, Tokyo 170-0002 일본

★★★★★ · 일본식 제과점

www.google.com

 

그리고 이 상점가에는 센나리모나카(千成もなか)라는 일본 전통과자점이 있습니다

 

 

센나리모나카는 가게 이름대로 모나카를 파는 가게입니다

본점은 옆동네인 오츠카(大塚)에 있고 이곳이 분점이라고 합니다

역사도 80년이 넘어 꽤 오래된 가게인데

본업인 모나카도 있지만 같이 팔고 있는 도라야키가 더 유명해 보였습니다

 

 

 

 

도라야키(どらやき)는 팬케이크 사이에 팥앙금을 끼워 만든 일본화된 간식입니다

한국에서도 종합과자 봉지에 들어 있기도 하고

수입과자 중에도 있어서 맛보기는 어렵지 않지만

저렇게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곳은 드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맛은 저런 즉석 도라야키가 나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가게 입구 옆에서는 수시로 팬케이크를 굽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입니다

 

 

 

 

가게 안쪽에는 시원한 보리차가 준비되어 있었고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날이 더워서인가 저 보리차가 아주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가게 유명 메뉴인 앙버터 도라야키가 나왔습니다

갓 구운 따끈따끈한 팬케이크와 짭짤하고 고소한 버터의 맛,

그리고 달콤한 팥앙금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통후추와 소금도 준비되어 있는데 그걸 살짝 뿌려 먹으면 맛이 배가됩니다

 

 

 

 

포장판매도 하고 있는데 하루 정도 지나도 맛이 괜찮은 편이라

몇 개를 사서 가져갔습니다

 

 

 

 

훌륭한 디저트까지 먹고 잠시 스가모 지조도리 상점가에 들렀습니다

지난 번에도 돌아본 곳이지만 그냥 돌아가기는 아쉽고

혹시 발견하지 못한 가게들이 있을 것 같아 발걸음을 했습니다

 

 

 

 

주요 번화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이 꽤 있는 곳입니다

 

 

 

 

스가모에 나이드신 분들이 모이게 된 이유가

스가모 거리 중간에 있는 이 절, 코간지(高岩寺)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s://maps.app.goo.gl/P31LovTV43tDmbSw7

 

고간지 · 3 Chome-35-2 Sugamo, Toshima City, Tokyo 170-0002 일본

★★★★☆ · 불교사찰

www.google.com

 

이 절에 불상이 있는데 자신이 아픈 부위와 같은 곳을 씻어주며

기원을 하면 병이 낫는다는 전설이 있어 사람들이 찾게 되었고

아픈 사람들 중에 나이드신 분들이 많다보니

그런 사람들 대상으로 한 가게가 많이 들어서면서 현재처럼 되었다.. 는 이야기입니다

 

 

 

 

가게들이 판매하는 물건이 대부분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느낌이 많이 들지만

그런 곳에서 풍기는 분위기와 오래된 가게도 재미가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젊은 층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런 가발도 나이가 들며 듬성해지는 머리카락을

보완하기 위해 판매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돌아 나오는데 맞은편 스가모 신용금고 건물에 글귀가 눈에 띄었습니다

대충 사기 조심하라는 말인데 노인층이 많이 찾는 동네라 써놓은 것 같았습니다

 

 

 

 

이번 방문도 슬슬 마무리를 해야 할 시간이 되어갔습니다

스가모역에서 전철을 타고 히비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와 무지루시료힌(無印良品),

그러니까 무인양품 매장이 들렀다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유라쿠초역 근처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였습니다

앞서 언급한 안테나샵 중 하나인데 홋카이도 제품을 팔고 있는 곳입니다

아시다시피 홋카이도는 농축산물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그것을 가지고 만드는 과자류 등 먹거리가 다양합니다

한국 사람들의 단골 구입품인 시로이코이비토,

르타오, 로이스 초콜릿 등도 홋카이도 제품입니다

그래서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는 안테나샵 중에서도 인기가 최상위권에 들어갑니다

 

 

 

 

고정 판매상품도 있지만 새로운 상품이 꾸준히 소개되는 편이라

들를 때마다 눈이 돌아가는 곳입니다

여기서도 먹을 것을 조금 구입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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