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질 녘 도쿄타워를 보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다시 다이몬역으로 갔습니다

승강장에서 공항으로 가는 전철을 기다렸는데
이번에 들어오는 전철이 우연하게도 에어포트 쾌특열차였습니다
케이큐전철의 공항선을 달리는 열차 중 가장 빠른 등급인데
시나가와역에서 하네다 공항 제3터미널역까지 한 번도 서지 않고 바로 꽂아주는 열차입니다



덕분에 다이몬역에서 20분 조금 넘는 시간만에 하네다공항 2터미널에 내릴 수 있었습니다

하네다 공항까지 온 이 열차는 다시 방향을 돌려 나리타 공항까지 가는 모양입니다

개찰구를 빠져나와 국제선 탑승장 쪽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도착한 국제선 탑승장입니다
하네다 공항은 현재 전부 셀프 탑승수속 기계를 두고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기계에서 탑승수속을 한 후 스스로 위탁수하물을 부치면 되는데
그래도 항공사 직원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가
버벅대는 것 같으면 안내를 해주니 문제는 없었습니다

위탁수하물을 부친 후 출국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금방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통과해서
출국장으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출국장에 들어서자마자 오른편에 파워라운지 프리미엄이라는 공항 라운지가 보였습니다
제가 가진 트래블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중 한 곳이라
얼른 쿠폰을 다운로드해서 입장하였습니다


라운지 바에는 간단한 음식과 마실거리가 있었습니다

주메뉴라고 할 수 있는 카레입니다
왼쪽 호랑이 밥솥에 준비된 밥을 푸고 카레를 얹어 먹으면 됩니다

연어구이와 일본식 닭튀김인 카라아게도 있었습니다


술은 에비스 맥주와 위스키, 와인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메뉴를 몇가지 담아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카레는 버터향이 조금 나는 느낌이었고 향신료 향도 진하게 나는
전형적인 일본식 카레였습니다


창밖으로는 항공기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음식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디저트도 있어서 위스키와 함께 마무리를 했습니다
무료로 들어간 라운지였지만 최대한 뽑아내려고 먹다보니
배도 부르고 술기운도 올라왔습니다


슬슬 탑승시간이 다가와서 탑승구 쪽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중간에 면세점이 있었습니다
나리타 공항보다는 규모가 작았습니다







일본 바움쿠헨의 시작인 유하임 바움쿠헨, 분메이도 카스테라,
로이스 등 웬만한 제품들은 있었지만 나리타 대비 조금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면세점을 잠시 둘러보고 탑승구에 도착했습니다


바깥에서는 열심히 지상조업을 하며 출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자 지연 없이 탑승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정시간보다 조금 일찍 푸시백을 하며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보인 야경입니다
어두워서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우라야스에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 같았습니다

돌아가는 기내식은 닭고기 데리야키 덮밥이었습니다
라운지에서 먹은 음식 때문에 배가 불렀지만
이것도 돼지처럼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이렇게 배부르게 여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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