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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용 키노트 사용법 - 서론

학교나 직장 생활 등을 하다보면 발표를 할 일이 생깁니다. 이럴때 쓰라고 여러가지 툴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있는 Power Point가 있고 웹기반으로 사용하는 Prezi 도 있습니다. 얼마 전에 뜨기 시작한 것으로는 고 스티브잡스씨가 제품 발표 등을 할때마다 사용하여 알려진 애플의 Keynote 가 있습니다. 키노트는 원리 OS X를 사용하는 애플 컴퓨터에서 작동이 되는 맥 전용 프로그램인데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iOS 계열 기기가 많이 팔리면서 애플에서 iOS를 위한 어플로도 출시를 해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폰에서도 구동이 되긴 합니다만 화면이 작은 아이폰 특성상 원활한 사용은 좀 힘들고 아이패드에서 제대로된 위력을 발휘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

Keynote(키노트) 2012.03.08

iOS 5.1과 같이 업데이트된 아이패드용 키노트

오늘 새벽 iOS 5.1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iWorks 어플들(Keynote, Pages, Numbers 등)도 거기에 맞춰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가 잘 써먹는 것은 키노트인데 여기에도 약간의 업데이트가 생겼네요. 눈에 띄는거 두가지를 꼽자면 일단 애니메이션효과 추가입니다. 보통 애니메이션 효과를 슬라이드에 넣게 되면 정신 사나워져서 그다지 선호를 하지 않습니다만 키노트에서는 깔끔한 느낌을 주는 효과가 많아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건 '쿵 하고 떨어짐' 이네요. 고 스티브 잡스씨가 하던 발표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잡스씨가 종종 쓰시던 일명 '먼지 털리는 효과' 입니다. 이 외에도 몇종 있습니다. 그리고 3D 차트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좌우 기울기도 조절 가..

Keynote(키노트) 2012.03.08

대림역 양고기 꼬치 '풍무뀀점'

흔히 중국음식이라고 하면 동네 중국집에서 흔히 먹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런데 알만한 분들은 아시다시피 그런 중국음식은 한국식 중국음식이죠. 중국 본토음식은 다릅니다. 그걸 맛보고 싶으면 어디를 가느냐! 서울 지하철 2호선과 7호선이 만나는 대림역. 이쪽 동네에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동네가 있습니다.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가자마자 있는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보시면 '진짜' 중국음식을 파는 집들이 다수 몰려 있고 중국의 한 골목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건너편 은행에 간판도 중국어 간판을 사용할 정도입니다. 기름에 튀겨낸 빵과 꽈배기 등도 맛납니다. 사이즈에 비해 저렴한 가격(1,000원)이 특징이고 기름에 튀겨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먹어보면 기름기가 별로 느껴지지..

먹는것 2012.03.07

홍대 앞 돈부리

제가 좋아하는 일본 음식 중에 돈부리가 있습니다. 일본식 덮밥으로 위에 뭘 올리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소고기를 올리면 규동, 연어를 올리면 사케동, 돈가스를 올리면 가츠동 등 위에 올리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요리입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곳은 홍대 근처에 '돈부리' 입니다. 홍대입구역에서 상상마당을 가는 방향에 있는데 입구가 작아서 찾기 힘듭니다. 커핀 그루나루로 올라가는 계단 옆 건물입니다. 그 중 계단 밑에 입구가 있습니다. 잘 살펴봐야 보입니다. 그리고 입구가 좁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합니다. 키큰 분들은 불편하겠네요. 매장 내부가 그리 넓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오는 곳이라 식사시간에는 줄서야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규동 기준 8,000원이..

먹는것 2012.03.07

홍대 앞 일본식 라멘집, 나고미 라멘

개인적으로 면요리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면요리 중에 일본 라멘도 포함이 됩니다. 많이 돌아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다녀본 집 중에 인상적이었던 곳 두군데가 홍대 앞에 있는데 하카다 분코와 나고미 라멘입니다. 두 집 모두 돼지 등뼈로 우려낸 국물을 기본으로 한 큐슈식 라멘 돈코츠 라멘을 기본으로 한 집입니다. 두 집 모두 괜찮은 집입니다만 하카다 분코 단점은 나고미 라멘보다 좀 작고 줄을 서는 경우도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나고미 라멘을 다니고 있습니다. 위치는 홍대역 9번출구 방면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서 한골목 떨어져 있어 의외로 조용한 편입니다. (제 친구가 이형환위를 쓰고 있네요) 입구 옆 게시판에는 72시간을 우려낸 국물을 쓴다고 써있습니다. 아마 거짓말은 아니겠죠? ㅎㅎㅎ 매장..

먹는것 2012.02.26

PHONAK PFE121 간단 사용기

얼마전에 포낙보청기 종로센터를 방문해서 PFE121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며칠 듣다보니 대충 이어폰 느낌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포낙 이어폰에 대해 좋은 글들은 많으니 찾아보시고 전 제 나름대로 개인적인 느낌이나 적어보겠습니다. PFE 소리에 대한 느낌은 디자인이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답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소리를 내줬습니다. 별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고 담백하게 끓여낸 콩나물국밥 같은 소리랄까요. 걸쭉하거나 가볍지도 않은 맑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포낙은 원래 스위스의 보청기회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귀를 자극하지 않는 소리였습니다. 저음을 내주되 귀를 자극하지 않고, 고음을 내주되 귀를 찌르지 않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자극적이..

소리나는것 2012.02.23

SONY (소니) MDR-EX310SL 이어폰

현재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은 Bang&Olufsen의 A8 입니다. 2003년에 신세계 강남점 뱅앤올룹슨 매장에서 15만원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하니 한 8년정도 사용했군요. 지금까지 멀쩡한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어폰 한쪽이 살짝 작게 들리는 것 빼고는 (조용한 곳에서 주의 깊게 들어봐야 느낄 정도) 상태도 깨끗하고 아직 잘 들립니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을 들이면서 mp3 플레이어는 놔두고 전화기만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안드로이드 폰에도 꽤 쓸만한 음악 재생 어플이 있고 (Power Amp) 해서 그렇게 되었는데 A8 로 들으니 혼자 조용히 들을 때는 문제 없는데 바깥에서는 심히 불편했습니다. 스마트폰이라 출력이 좀 작은가... 그래서 커널형 이어폰을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알아보..

소리나는것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