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길모퉁이 칠리차차에 가보았습니다.6호선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는 분식집인데 튀김으로 유명하고 그 중에서 크로켓, 일명 고로케가 유명합니다. 말 그대로 길모퉁이에 있습니다. 내부는 조금 분위기 있는 분식집 같은 정도입니다. 자리 수는 많지 않습니다. 들어가다 보시면 왼편에 저렇게 하악하악한 튀김 바구니들이 놓여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동네 분식집보다는 약간 비싸다고 할 수 있겠고 특이한건 맥주를 비롯한 음료를 좀 팝니다. 튀김류와 같이 곁들여서 맥주도 한잔 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 볼펜으로 먹고 싶은 것과 수량을 표시해서 주인 아저씨/아주머니께갔다드리면 잠시 후 주문한 것들을 서빙해주십니다. 옆에 빨간 표시가 붙은건 매콤한 종류라는 것입니다.그리고 다른 크로켓은 이름으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