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90

합정 근처 크로켓 분식 '길모퉁이 칠리차차'

예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길모퉁이 칠리차차에 가보았습니다.6호선 합정역과 상수역 사이에 있는 분식집인데 튀김으로 유명하고 그 중에서 크로켓, 일명 고로케가 유명합니다. 말 그대로 길모퉁이에 있습니다. 내부는 조금 분위기 있는 분식집 같은 정도입니다. 자리 수는 많지 않습니다. 들어가다 보시면 왼편에 저렇게 하악하악한 튀김 바구니들이 놓여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동네 분식집보다는 약간 비싸다고 할 수 있겠고 특이한건 맥주를 비롯한 음료를 좀 팝니다. 튀김류와 같이 곁들여서 맥주도 한잔 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 볼펜으로 먹고 싶은 것과 수량을 표시해서 주인 아저씨/아주머니께갔다드리면 잠시 후 주문한 것들을 서빙해주십니다. 옆에 빨간 표시가 붙은건 매콤한 종류라는 것입니다.그리고 다른 크로켓은 이름으로 대..

먹는것 2012.04.13

ARNOTT'S Tim Tam 일명 '악마의 과자'

어제 입수한 과자입니다. 일명 악마의 과자로 유명한 호주 아노트의 팀탐 오리지널입니다.좀 비싸긴 합니다만 호기심에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올리브영에서 6천원에 팝니다)호주 유학생들 체중증가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는 과자라는데 일단 먹어보려고 합니다. 포장을 뜯으니 달달한 냄새가 확 올라옵니다. 겉보기에 생긴건 초콜렛을 바른 과자입니다. 꺼내보았습니다. 여전히 달달한 냄새를 풍기네요. 먹어보니 생각만큼 달지는 않았습니다. 바삭한 과자 사이에 초콜렛 크림이 들어가 있고 겉을 다시 초콜렛으로 둘러싼 형식입니다.단맛 정도는 우리나라 사람들 먹기에 딱히 과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우리나라 초콜렛 과자 수준인데달달한 맛 사이에 바삭한 맛이 있어서 꽤 괜찮은 맛입니다. 중독까지인지는 아직 모르겠는데 호기심에 한..

먹는것 2012.04.13

Westone Labs 이어폰 Westone2 사용기/리뷰

웨스톤2를 들인지 5일정도 되었습니다.5일동안 죽 들어보니 대략 소리에 대한 느낌이 점점 또렷해집니다. 웨스톤2는 저음(우퍼)+고음(트위터) 한쪽당 2개 듀서로 된 듀얼코어(?) 이어폰으로 커스텀 이어폰으로 상당히 유명한웨스톤랩스에서 만든 물건입니다. 일단 다들 아시다시피 웨스톤 제품들의 착용감은 정평이 나있습니다.귀에 끼워도 착용한듯 안한듯한 느낌은 한번 맛들이면 다른거 쓰기가 힘들어지죠.그리고 케이블도 우수합니다. 소리에 대한 느낌은 일단 '편안하다' 입니다.제가 많은 이어폰을 써본 것도 아니고 표현력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만 제가 들어본 이어폰 중에서는(Bang&Olufsen A8, Sony MDR-EX310, Shure SE315, Phonak PFE121 등)첫 느낌이 개인적으로 제일 편안했습니다..

소리나는것 2012.04.09

Westone Labs의 인이어 이어폰 Westone2 개봉기

기존에 쓰던 Phonak PFE 121을 방출하고 새로 영입을 한 웨스톤랩스의 이어폰 웨스톤2 입니다. 포낙의 소리와 착용감은 대만족이었지만 선이 워낙 탱글탱글 하다보니 다루기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해서그냥 방출을 결정하고 요걸 새로 들였습니다. 아이폰용 리모트가 없어진 것은 좀 아쉽습니다만 듀얼 드라이버니 기대가 됩니다.슈어 SE425와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으나 직접 들어보고 결국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일단 포장상자는 슈어보다 자그마한 모습입니다. 다만 그냥 종이상자만 있는 슈어와는 달리 상자 겉면을 비닐로 한번 더 포장해습기에 약한 BA 드라이버 이어폰에 대한 포장으로는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뒷면에는 스티커식으로 된 웨스톤랩스 공식 수입사인 소리축생 보증서가 붙어 있습니다.뭐... AS에 대..

소리나는것 2012.04.05

스마트오디오(소리샵) 방문 및 Weston Labs 이어폰 Westone2 구입

음향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만한 가게가 있습니다.국내 최고의 종합격투기 경기인 國K-1 경기가 열리는 여의도 경기장 근처에 있는 가게입니다. 그 근처에 보시면 아래와 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삼환까뮤 빌딩입니다.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어떤 가게가 있을 것 같지 않아보입니다. 실제 건물 구석에 위치한데다 입구도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매장 위치는 건물 1층, 건물을 정면으로 보았을때 기준으로오른쪽(국회의사당 쪽) 입니다.그쪽으로 가시면 이런 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기엔 좁아보입니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스피커들이 보이고 왼쪽 복도를 따라 늘어선 청음실 안에는 고가 스피커들이 즐비합니다.입구에 앉아계신 여직원 분의 안내로 들어갔는데 그 방들 중 한군데를 이어폰/헤드폰 청음실..

소리나는것 2012.04.04

혜화 로터리 근처 혜화칼국수

그저께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로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전 주로 와룡공원을 거쳐 성균관대 뒤편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하는데 아침에 올라가서 내려올때 즈음이면 점심무렵이라 배가 고프죠. 날도 조금 썰렁하고 해서 뜨끈한 국물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내려와 혜화우체국 앞에서 내리면 혜화 로터리입니다. 동성중고등학교가 보이죠. 근처를 둘러보면 파출소가 하나 있고 그 왼편 골머긍로 조금 들어가면 요렇게 혜화칼국수가 있습니다. 지도를 찍으면 이곳입니다. 겉모습은 오래된 맛집 스러운 분위기가 팍팍 나죠. 허름한 겉모습과는 달리 막상 들어가보면 의외로 내부가 어느정도 넓이가 있고 식사시간에는 사람들이 꽉 들어찹니다. 내부도 찍으려고 햇으나 너무도 많은 사람들 때문에 찍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이 집은 ..

먹는것 2012.03.26

북악산 서울성곽 탐방로

오늘 학교 교양수업 발표용으로 북악산 서울성곽에 다녀왔습니다. 후배 3명을 끌고 갔습죠. 창의문 쪽에서 올라가 혜화동 쪽으로 내려오기로 계획을 잡고 오전에 경복궁역으로 갔습니다.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가 조금 걷다보면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녹색 7212, 1020, 7022 버스 중 하나를 타고 '자하문고개'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자하문터널도 아니고 청운중학교 다음에 '자하문고개' 역입니다. 자하문은 창의문의 별칭이고 그곳에서 내리면 창의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문루 위에도 올라가볼 수 있습니다. 마침 오늘 날씨도 좋네요. 자하문 옆으로 난 계단으로 올라가시면 창의문 안내소가 있습니다. 북악산이 청와대 뒷산이고 군사보호구역인지라 간단한 문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검사 후 출입증을 받아 입장하게 ..

기타 여러가지 2012.03.24

아이패드용 키노트 사용법 - 3. 애니메이션

MS 파워포인트 같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많이 사용하면 슬라이드가 정신없어져 저는 많이 선호하지 않지만 키노트에서 몇몇 애니메이션과 화면전환효과 중에 보면 깔끔한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어 강조를 위해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우선 동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제가 만들었던 슬라이드 중 하나를 예로 들었습니다. 효과가 마음에 드시나요? 파워포인트와는 뭔가 색다른 느낌입니다. 애니메이션을 거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연습용으로 사용해볼 적당한 슬라이드를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삽입할 개체를 한번 탭하면 아래처럼 메뉴가 뜹니다. 뜨는 메뉴 중 맨 오른쪽에 있는 '애니메이션'을 클릭하면 화면이 바뀌면서 아래와 같이 됩니다..

Keynote(키노트) 2012.03.19

Cocoon 슬링백

요즘 보면 애플제품에 대한 악세사리가 상당히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도 아잉폰과 아잉패드를 쓰느라 관심이 많이 가는데 지른 물건 중 하나가 아이패드를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입니다. 코쿤이라는데서 나온 슬링백을 샀는데 슬림하고 수납방식이 독특해서 꽤 쓸만한듯 합니다. 잠수복에 쓰이는 네오프린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슬림한 스타일입니다. 어깨끈이 있어서 크로스백처럼 메고 다닐 수도 있고 손에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잠수복 재질이라 생활방수도 됩니다. 위 사진이 코쿤의 아이디어 수납공간인 GRID-IT입니다. 고무줄을 이리저리 얽어놓은 판떼기인데 마치 퍼즐을 맞추듯이 저런 식으로 물건을 정리하면 됩니다. 아이패드 주변기기를 넣어 다닐 수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 등을 넣어도 좋습니다. 안감은 아래 사진..

기타 여러가지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