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만난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놈이 가격 대비 훌륭하다면서 식당을 한군데 알려줬습니다남자들이 몰려가 인당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으로 인도 카레와 난 등을 배터지게 먹고 왔다고 하면서요그래서 저도 가봤습니다위치는 동대문역 3번 출구 쪽이었습니다 이름은 크고 아름다운 '에베레스트 레스토랑' 입니다 건물 2층에 있는 곳입니다 홈페이지(http://www.everestfood.com/) 에 따르면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이고이곳이 2002년에 문을 연 본점, 그 외에 동대문역시문화공원과 영등포 쪽에 분점이 있다고 합니다가게 입구 앞에서부터 특유의 향신료 냄새가 납니다 내부는 상당히 촌스러운 빛깔의 벽이 현지 스타일 장식물과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냅니다이국적이긴 한데 깔끔하진 않고, 그렇다고..